심리학

불안감 정신건강 불안장애,갑상선 기능 항진증, 갑상샘저하증,갑상선 기능 저하증

sonstory815 2024. 10. 1. 22:30

불안 장애는 만성적으로 걱정이나 근심이 많아 여러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불안한 느낌이 지나치게, 광범위하게 나타난다. 다양한 신체 증상이 동반됩니다. 걱정, 근심의 대상이 건강, 경제적 문제, 실직, 학업 성취, 취직 등과 같이 구체적인 경우도 있지만, 무언가 끔찍한 일이 발생할 것 같다는 막연한 느낌처럼 근거 없는 불안을 느끼기도 한다. 불안감으로 인해 항상 긴장 상태에 있으며, 자율신경이 날카로워진다. 업무에 집중하기 힘들고, 일상생활에 많은 장애가 있습니다. 인구의 25% 정도가 불안 장애를 겪습니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정도 많습니다. 불안 장애와 우울증이 함께 발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증상으로 일상적으로 불안감이 가끔 나타나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하지만 불안감이 지속해서 나타나 통제할 수 없어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면 불안 장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면증

-예민하고 잘 놀람

-사소한 일에도 지나치게 염려함

-집중을 할 수 없음

-마음이 항상 불안한 생각으로 차 있음

-초조함

-쉽게 피로함

-안절부절못하고 벼랑에 선 듯한 느낌이 듦

-근육의 경직과 긴장

-호흡이 빠름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장박동이 빨라짐

-얼굴이나 가슴이 화끈거림

-이마 찌푸림(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찌푸림)

-손발이 저림

-입이 마름

-목에 무엇인가 걸린 듯한 이물감이 느껴짐

-소변을 자주 봄

-아랫배가 불편하고 설사함

위와 같은 증상이 동반될 때 불안장애로 봅니다. 



하지만 불안 장애 진단은 기저에 깔린 의학적 원인을 밝히는 것이 우선이다. 불안장애와 비슷한 질병들은, 갑상샘저하증, 갑상샘항진증, 고프로락틴혈증 등 내분비계 질환, 대사장애 질환 민감증, 궤양성대장염, 심장질환, 혈액질환(빈혈), 두뇌 퇴행성 질환(파킨슨병, 치매, 다발성 경화증, 헌팅턴병)이 있다.



일부 약은 독성이나 중단, 혹은 만성 사용으로 인하여 불안을 유발하거나 악화한다. 알코올, 담배, 대마, 진정제, 자극제, 환각제, 흡입제 등이 있다.



나는 실제로 갑상샘 기능 항진증을 앓고 있다. 갑상샘에 의한 갑상샘 호르몬의 과도한 생산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불안장애 증상과 비슷한 점이 많다. 물론 징후와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다. 과민성, 근육 약화, 수면 문제, 빠른 심장 박동, 열 불내증, 설사, 갑상샘 비대, 손 떨림,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나 또한 체중 감소와 손 떨림, 불안감을 느꼈고, 운이 좋아 당시 증상들이 있을 때 회사 종합 건강검진을 받았을 때라 빠르게 진단받을 수 있었다. 

현재 꾸준히 약물치료 중으로 정상 수치를 유치하며 건강하게 생활 유지 중이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를 받지 않을 시 그레이브스병으로 발생할 수 있으니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빠른 심장 박동, 만연 성 갑상샘종, 안구 돌출증, 눈 주위 부종, 젊은 사람들의 식욕 증가와 노인의 식욕 부진 등 특징적인 징후 중 하나를 임상적으로 나타낼 수 있다.

치료는 갑상샘 호르몬의 생산을 억제하는 치료를 하게 된다. 항갑상선제, 베타 차단제, 식이조절, 수술, 방사성요오드 등 치료할 수 있다. 흔히 항갑상선제를 사용한 약물치료를 시행하는데, 항갑상선제 복용을 중단할 경우 재발률이 높다. 항갑상선제는 대부분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약물이지만 드물게 무과립구증, 혈관염 및 간 기능 장애를 동반할 수 있다. 약물 치료 외에 갑상샘을 절제하는 수술 요법이나 동위원소(방사성요오드 치료)를 이용하여 갑상샘을 파괴하는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가 사용됨. 그러나 임신이나 수유 시에는 절대로 받으면 안 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샘이 충분한 갑상샘 호르몬을 생성하지 못하는 내분비계 장애이다. 추위를 견디는 능력 저하, 피로감, 변비, 느린 심박수, 우울증, 체중 증가 건조, 탈모 등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갑상샘종으로 인해 목 앞부분이 붓는 경우도 있다. 임신 중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아기의 성장 및 지적 발달이 지연되거나 선천성 요오드 결핍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일차성(원발성) 갑상샘 기능 저하증

-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샘염(하시모토 갑상샘염)

-아급성 갑상샘염(일과성)

-산후 갑상샘염

-갑상선 제거 수술, 방사성요오드 치료, 방사선 치료

-항갑상선제 치료

-요오드 과잉

-선천적 갑상샘호르몬 생산 장애, 갑상샘 발육부전



이차성(뇌하수체 성) 갑상샘저하증

-뇌하수체 종양

-쉬한 증후군

-뇌하수체 수술, 방사선 치료, 외상



갑상샘을 수술로 제거하였거나 방사성요오드 치료 또는 방사선 치료 등으로 갑상샘이 파괴된 경우에는 영구적 갑상샘저하증이 되므로 평생 갑상샘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한다. 그러나 일시적 갑상샘저하증인 경우에는 갑상샘 호르몬제를 복용하지 않고 기다리거나 아니면 단기간 사용 후 끊어도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만성 갑상샘염의 경우에도 약 반수에서는 갑상샘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므로 1년 정도 복용 후 끊어 보고 갑상샘 기능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오면 갑상샘 호르몬제를 복용할 필요가 없다. 또한 임신 중에 복용해도 되는 매우 안전 약으로 분류됩니다. 오히려 임신 중에는 감상 선호로 몬 요구량이 늘어나고, 모체의 갑상샘 기능이 정상보다 낮을 경우 태아의 뇌 발육을 저하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므로 평소에 복용하던 용량보다 더 높여서 복용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임신을 계획하는 단계에서 미리 담당 의사와 상담을 하고 갑상샘 기능검사를 받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